성남 수진2 등 5곳 재개발 '속도'…11개월 만에 정비구역 지정

1만3505세대 규모…수진·태평·산성·단대·상대원 재개발 본격화

경기 성남시 원도심 전경.(성남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성남=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 성남시가 수진2구역 등 5개 생활권 재개발사업의 정비구역 지정·고시를 약 11개월 만에 완료했다.

1일 시에 따르면 대상 구역은 △수진2구역 △태평2·4구역 △산성구역 △단대구역 △상대원1·3구역 등 5곳으로, 총 1만 3505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이 계획돼 있다.

구역별로는 수진2구역이 수정구 수진동 3603번지 일원 14만 5566㎡에 3275세대, 태평2·4구역이 수정구 태평동 1180번지 일원 18만 3849㎡에 4458세대, 산성구역이 수정구 산성동 74번지 일원 5만 8403㎡에 1884세대, 단대구역이 수정구 단대동 48-2번지 일원 4만 2972㎡에 1618세대, 상대원1·3구역이 중원구 상대원동 817번지 일원 10만 3904㎡에 2270세대 규모다.

이번 정비구역 지정으로 그동안 사업 추진을 기다려온 해당 지역 주민들의 재개발사업이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는 행정적 기반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시는 정비계획 수립 단계부터 관계기관 협의, 주민 의견 수렴, 심의와 고시에 이르는 전 과정에 행정력을 집중해 절차별 소요 기간을 최대한 단축했다고 설명했다. 그 결과 정비계획 수립에 착수한 지 약 11개월 만에 정비구역 지정·고시를 완료했다.

이번 정비구역 지정으로 5개 구역은 본격적인 재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후속 절차에 들어갈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비구역 지정·고시는 주민들의 숙원인 재개발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라며 "후속 행정절차도 적극 지원해 재개발사업이 신속하고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y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