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노사민정, '일·삶 조화로운 일터' 공동선언

노동시장 격차 해소·유연근무 확산 등 상생 협력 다짐

용인시청 접견실에서 31일 열린 노사민정협의회 2026년 제2차 본협의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용인시 제공)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특례시는 31일 시청 접견실에서 올해 '제2차 노사민정협의회 본협의회'를 열고, 일·생활 균형 실현 등을 위한 공동선언을 발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상일 시장, 용인시의회, 한국노총 용인지역지부, 용인상공회의소, 경기지방고용노동청 등 노·사·민·정 대표들이 참석했다.

공동선언에 따라 노동자는 불평등 해소와 지속 가능한 노사문화 조성에 협력하고, 사용자는 장시간 노동 관행 개선과 유연근무제 확산 등 가족친화적 근로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참석자들은 노동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공정하며 차별 없는 기업문화를 만드는 데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상일 시장은 "노사민정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해 일과 생활의 균형을 이루고 노동시장 격차를 해소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민희·신현녀 시의원과 김광수 용인시아파트연합회장에게 신규위원 위촉장을 수여했다.

용인시는 앞서 지난 2월 '제1차 노사민정협의회 본협의회'를 열고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방안 △노동 현장의 안전과 노사 갈등 예방 △노동자의 복지·거주환경 개선 △반도체 관련 대형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노사 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ad2000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