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박정희 기념식수' 있는 개곡1리에 쌈지공원 조성
1972년 새마을운동 시범마을 시찰 당시 심은 향나무
- 양희문 기자
(가평=뉴스1) 양희문 기자 = 경기 가평군은 가평읍 개곡1리 일원에 쌈지공원을 조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쌈지공원은 생활권이나 도시 주변에 방치된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조성하는 소규모 공원이다. 개곡1리 쌈지공원은 마을회관 인근에 100㎡ 규모로 조성됐다.
공원에는 '가평군 아름다운 나무 1호'로 지정된 향나무가 자리하고 있다. 이 나무는 1972년 4월 3일 박정희 당시 대통령이 개곡리를 방문해 심은 기념식수다.
당시 박 전 대통령은 새마을운동 시범사업 마을로 선정된 개곡리를 시찰하기 위해 이곳을 찾았다.
군은 역사적 가치를 지닌 향나무를 체계적으로 보존하는 동시에 주민들이 일상에서 편하게 쉴 수 있도록 주변 공간을 공원으로 정비했다. 사업비로는 약 5800만 원을 투입했다.
서태원 군수는 "지역의 소중한 자원을 보존하면서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환경 개선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yhm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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