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사랑회, 고려인·사할린동포 초청 독도 탐방 행사 성료

지난달 29일 독도사랑회와 고려인, 사할린동포 등 독도문화 탐방 행사 참가자들이 독도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독도사랑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지난달 29일 독도사랑회와 고려인, 사할린동포 등 독도문화 탐방 행사 참가자들이 독도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독도사랑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사단법인 '영토지킴이 독도사랑회'(경기 고양시·이하 독도사랑회)는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고려인·사할린동포와 함께 하는 '역사(독도)문화 탐방' 행사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행정안전부와 울릉군·울릉군의회가 후원하고, 아성다이소와 미예누리 화장품의 협찬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독도는 우리땅'의 가수 정광태 씨와 독도사랑회 길종성 회장(고양시의원)을 비롯해 고려인과 사할린동포 및 봉사자등 33인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27일 경주 첨성대와 월정교·월지등 천년고도 경주를 돌아보고, 울릉도로 자리를 옮겨 28일부터 30일까지 이어진 울릉도-독도 탐방 행사를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 했다.

독도사랑회 길종성회장은 "신라 지증왕 이사부 장군이 우산국을 정벌하면서 우산도(독도)는 신라 땅이 되어 독도는 지금까지 대한의 영토로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탐방 행사에 참여한 김스배틀라나 씨(고려인 대표)는 "살아 생전에 독도 땅을 밟게 될 거라고 상상도 못했는데 이런 기회를 준 행정안전부와 독도사랑회에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02년 출범한 독도사랑회는 2004년 건국 최초 울릉도-독도수영종단을 추진해 성공한 대한민국 최고의 독도 단체로 평가 받고 있다.

또한 2005년에는 전국 최초로 개인 사비를 들여 고양시에 상설 무료 전시관인 '독도홍보관'을 개관, 이곳을 거점으로 고지도 및 사진 전시·독도 특강 등 지역 사회와 연계한 교육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으며, 2014년에는 도도 활동가들에게 자긍심을 불어넣기 위해 '대한민국 독도홍보대상'을 제정하기도 했다.

dj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