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폭염 대응' 무더위쉼터 718곳으로 확대…대형마트·은행도 개방
- 김기현 기자

(수원=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수원특례시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대형마트와 은행 등 민간시설을 무더위쉼터로 추가 지정했다.
시는 대규모 판매시설 6곳과 은행 99곳 등 민간시설 105곳을 무더위쉼터로 추가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이로써 수원지역 무더위쉼터는 기존 613곳에서 718곳으로 늘었다.
새롭게 지정된 대규모 판매시설은 롯데마트 천천점, 갤러리아 광교점, 스타필드 수원점, 이마트 광교점, 롯데마트 광교점, 트레이더스 수원점 등 6곳이다.
은행 무더위쉼터는 농협중앙회 43곳, NH농협은행 20곳, 우리은행 17곳, 하나은행 10곳, IBK기업은행 9곳 등 모두 99곳이다.
시는 최근 각 신규 지정 무더위심터를 방문해 안내판을 배부하고 폭염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또 관계자들에게 시민들이 무더위쉼터를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대규모 판매시설과 은행의 참여로 시민들이 생활권 가까운 곳에서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공간이 늘어났다"며 "폭염은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생활 속 재난인 만큼 시민들이 언제든 가까운 무더위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이어 "무더위가 장기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외출 중에는 가까운 무더위쉼터를 적극 활용해 온열질환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무더위쉼터 위치와 운영 정보는 국민안전24 누리집과 네이버지도, 카카오맵, 티맵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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