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연대회 우수상
- 김기현 기자
(군포=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군포시가 주민 주도 지역 문제 해결과 문화 활성화 성과를 인정받아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시는 지난 28일 도청 다산홀에서 열린 '2026년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아 우수사업비 400만 원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도내 15개 시·군이 참가했다. 심사는 서면평가(40%)와 발표평가(6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 대표로 참가한 송부동 주민자치회는 '문화마중물'을 주제로 지역 주민 참여형 문화사업 사례를 발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16개 관계기관과 협력해 공론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 간 교류 부족과 청소년 체험 인프라 부족 등 지역 현안 해결에 나선 점을 인정받았다.
송부동 주민자치회는 주민 화합과 청소년 문화 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가족 명랑운동회, 한여름밤의 영화산책, 달빛축제, 군포예술두레공연, 덜미맞춤 전통인형극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시는 향후 우수사업비를 주민자치 활성화와 지역 맞춤형 문화사업에 활용하는 한편, 우수사례를 다른 동 주민자치회와 공유해 주민 참여 기반 자치 모델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한대희 시장은 "주민들이 스스로 지역 문제를 논의하고 해결하는 공론의 과정이 주민자치의 가장 큰 가치"라며 "이번 수상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지역 기관의 협력이 만들어낸 의미 있는 성과"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자치회가 다양한 지역 주체들과 협력해 지역의 변화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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