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시민 체감형 미래 모빌리티 시대 연다

자율주행 셔틀·차량공유 등 연계 교통서비스 구축 성과 발표

30일 경기 성남시가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사업' 성과보고회를 열고 자율주행 셔틀 등 미래 모빌리티 구축 성과를 공유했다.(성남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성남=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 성남시가 30일 자율주행과 공유 모빌리티를 연계한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교통체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시는 이날 청사 내에서 성과보고회를 열고 2023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 선정 이후 추진해 온 주요 사업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이 사업은 신도시와 원도심 간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다양한 미래 교통수단을 연계하는 성남형 스마트 교통 모델 구축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시는 중원구 성남동 일원에 지난 2024년 4월부터 올 6월까지 총 32억 원을 투입해 △성남형 모빌리티 서비스(MaaS) 플랫폼 구축 △자율주행 셔틀 2대 도입 △자율주행 라이다(LiDAR) 인프라 구축 △차량공유 △로봇배달 및 개인형 이동수단(PM) 서비스 등을 구축했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자율주행·드론·자율주행 로봇 등 미래 모빌리티 정책을 확대해 왔고, '2025 월드 스마트시티 어워즈' 모빌리티 부문 대상 등을 받았다.

또 2027년 3월 열리는 '제17차 아시아·태평양 지속가능교통(EST) 고위급 포럼' 개최도시로 선정된 만큼 구축한 모빌리티 모델과 지속가능 교통정책을 세계와 공유할 계획이다.

신상진 시장은 "자율주행 셔틀과 성남형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 등의 기반을 시민들이 체감하는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로 발전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성남의 정책과 경험을 세계와 공유하고 미래 교통 혁신을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sy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