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마을버스 810-1번 노선 조정…초당고 학생 통학 편의 개선

"생활밀착형 버스 노선 개선 사례"

용인시청 전경.(용인시 제공)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특례시는 다음달부터 기흥구 동백지구를 운행하는 810-1번 마을버스가 초당고등학교 앞 정류장을 경유하도록 노선을 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마을버스 810-1번은 810번, 810-2번 노선과 달리 초당고 앞 정류장을 경유하지 않아 학생들이 버스를 내린 뒤 600m가량을 걸어야 하는 불편을 겪어야 했다.

이에 시는 학생들의 편의 제고를 위해 810-1번도 초당고 앞 정류장에 정차하도록 했다.

시는 운행 경로의 변경 폭은 크지 않지만, 매일 버스를 이용하는 학생의 보행 부담을 줄이고 통학 편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시민의 일상 속 불편 사항을 반영한 생활밀착형 대중교통 개선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작은 노선 조정이지만 학생들에게는 매일 체감할 수 있는 큰 변화가 될 것이다. 앞으로도 시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대중교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시는 이달 들어 수지구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마을버스 2개 노선을 신설하고, 2개 노선버스를 증차했다.

교통 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고기동 지역의 이동 편의를 위해 마을버스 802번을 신설했다. 죽전역에서 풍덕천 지역을 경유해 미금역으로 가는 11번 버스를 보완하는 성격의 11-1번 노선도 운행을 시작했다.

또 신봉동과 성복역을 잇는 15-5번 마을버스를 2대에서 3대로 늘리고 동천동과 동천역, 미금역을 연결하는 마을버스 17번도 4대에서 5대로 증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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