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학교 여학생 사진으로 딥페이크 음란물 제작…중학생 8명 송치

경기남부경찰청 전경. 2024.11.16 ⓒ 뉴스1
경기남부경찰청 전경. 2024.11.16 ⓒ 뉴스1

(경기=뉴스1) 양희문 기자 = 같은 중학교 여학생들의 사진으로 성적 허위 영상물(딥페이크)을 만들고 돌려 본 남학생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도내 모 중학교 남학생 A 군 등 8명을 적발해 수원지검과 수원가정법원으로 나눠 송치했다고 29일 밝혔다.

범행 당시 형사처벌 대상(만 14세 이상)이었던 4명은 검찰로, 촉법소년(만 10~14세 미만)이었던 4명은 가정법원 소년부로 넘겨졌다.

이들은 지난해 5월부터 8월까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라온 같은 학교 여학생들의 사진을 다른 사진과 합성해 음란물을 제작하고 이를 돌려 본 혐의를 받는다.

현재까지 피해가 확인된 여학생은 1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외부 유출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2차 피해 우려가 있어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설명했다.

yhm9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