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3조8311억 규모 제1회 추경 확정…3121억 증액
- 김기현 기자

(수원=뉴스1) 김기현 기자 = 올해 경기 수원특례시 살림살이 규모가 총 3조 8311억 원으로 늘었다.
29일 시에 따르면 시의회는 이날 제403회 제2차 본회의에서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다.
본예산 3조 5190억 원보다 3121억 원(8.9%) 증가한 3조 8311억 원 규모다. 일반회계는 2500억 원, 특별회계는 621억 원 늘었다.
시는 정부 추경과 연계한 고유가 피해지원금 등 국·도비 보조사업 변경 내역을 반영하고, 고물가·고유가로 침체된 민생경제를 안정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전했다.
주요 증액 사업은 △고유가 피해지원금 905억 원 △The 경기패스 169억 원 △유류보조금 110억 원 △공원 리모델링·시설 개선 106억 원 △전기자동차 구매 지원 56억 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등 지역경제 활성화 27억 원 등이다.
이재준 시장은 "이번 추경은 고물가·고유가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의 삶을 지키는 데 최우선 순위를 두고 편성했다"며 "시민 체감도가 높은 민생 현안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해 시민 일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추경은 변화하는 행정 수요와 시민 요구를 반영해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의미가 있다"며 "편성된 예산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별 추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속도감 있게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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