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민주당, '재정건전성 TF' 띄워 재정 개선 나서

세입 기반 확충·재정 효율화 방안 모색…8월 정책토론회 예정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경기도 재정건전성 TF'가 28일 경기도의회 예담채에서 발족식을 가진 뒤 첫 회의를 진행했다.(도의회 민주당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경기도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한 당내 태스크포스(TF)를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더불어민주당은 28일 오후 도의회 예담채에서 '경기도 재정건전성 TF' 발족식을 열고 위원 위촉식과 함께 1차 회의를 가졌다.

최근 지방세 감소와 경기 둔화 등으로 경기도 재정의 건전성 확보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도의회 차원에서 재정 운용 전반을 점검하고,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논의를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TF는 경기도 재정 구조를 진단하고 세입 기반 확충과 재정 효율화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관련 입법 및 제도 개선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구성됐다.

공동단장은 장한별 총괄수석부대표(수원4)와 김태희 정책위원장(안산2)이 맡았고, 기획재정위원장과 예산결산특별위원장, 교섭단체 임원 등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나라살림연구소와 한국지방세연구원,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등 재정 분야 전문가들도 자문위원으로 합류했다.

장한별 공동단장(수원4)은 "경기도 재정의 실상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무분별한 예산 삭감 방지, 재정 효율성 제고를 통해 논의 결과를 정책과 제도로 연결하겠다"며 "TF가 도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지속가능한 재정운영의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태희 공동단장(안산2)은 "재정건전성 확보는 집행부만의 과제가 아니라 견제와 대안을 제시해야 할 의회의 책임"이라며 "경기도 재정 구조를 면밀히 진단하고 의회 차원의 실효성 있는 대안을 마련해 예산 심사와 입법 활동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TF는 매주 정례회의를 열어 재정 운용 실태와 개선 과제를 검토하고, 내달 중순에는 '경기도 재정진단과 개선과제'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sy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