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의왕연구소 배터리연구동서 불…2시간40분 만에 완진(종합)
한때 '대응 1단계' 발령…인명 피해 없어
- 김기현 기자
(의왕=뉴스1) 김기현 기자 = 28일 0시 48분께 경기 의왕시 삼동 현대자동차그룹 의왕연구소 내 차세대배터리연구동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연소 확대를 우려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34대와 인력 90명을 투입해 2시간 40여 분 만인 오전 3시 31분께 불을 껐다.
대응 1단계는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와 인접 소방서 4곳 이하의 인력·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이다. 화재 규모와 피해 정도에 따라 대응 2~3단계로 확대될 수 있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대피 인원은 현재까지 집계 중이라고 소방 당국은 전했다.
불이 난 건물은 지상 8층 규모로, 연면적은 3만 3431㎡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배터리 등 연소물을 외부로 반출하며 불을 껐다"며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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