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8월부터 지역화폐 충전 한도 50만원→30만원
"예산 조기 소진 반복…더 많은 시민에게 혜택"
- 김평석 기자
(경기남부=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특례시는 8월부터 지역화폐 용인와이페이의 인센티브 충전 한도를 5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조정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용자가 늘어나는 데다 국·도비 지원이 줄어들면서 예산이 조기 소진되는 상황이 반복되는 문제를 해소해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라고 시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용인와이페이 인센티브 수혜 대상은 기존 3만 7000여 명에서 6만 700여 명으로 78% 늘어날 전망이다. 할인율은 기존과 동일한 10%를 유지한다.
시는 미리 접속한 이용자가 대기열을 선점하던 충전 방식도 충전 개시 시각부터 모든 이용자가 동일한 조건에서 대기열에 진입하도록 변경한다.
이상일 시장은 "더 많은 시민이 용인화이페이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 효율성을 높이겠다. 국·도비 확보에도 심혈을 기울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화폐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용인시는 앞서 지난해 7월부터 지역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과 소비자들도 돕기 위해 용인와이페이 충전 한도를 3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상향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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