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선 운정역 연장 사업' 착공…파주~김포공항 90→30분 단축
파주시민, 수도권 서남부권 접근성 개선
- 박대준 기자
(파주=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파주시는 지난 24일 운정역에서 '서해선 운정역 연장 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일산역까지 운행하는 서해선을 운정역까지 총 5.3㎞ 연장하는 공사다. 2024년 1월 국토교통부가 사업 추진을 확정한 이후, 시는 국가철도공단 및 한국철도공사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으며, 실시설계 등 관련 행정 절차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공사에 착수했다.
서해선은 수도권 전철 14개 노선과 환승 체계를 갖춘 노선으로, 서울·인천·부천 등 서남부권과 충남·홍성 등 충청권과의 연결을 크게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기존 버스 이용 시 90분가량 소요되던 김포공항까지의 이동 시간이 철도 연결을 통해 30분 이내로 대폭 단축돼 시민들의 체감 교통 편의가 크게 향상된다. 김포공항역은 5호선·9호선·공항철도·김포골드라인 등 5개 노선이 교차하는 핵심 거점이어서 광역 이동 편의성이 극대화할 전망된다.
또한 기존 철도망이 주로 서울 도심으로 향하는 동서축에 치중되었던 한계를 극복, 부천·시흥·안산 등 수도권 서남부권으로 향하는 시민들의 환승 불편이 획기적으로 줄어든다.
손배찬 파주시장은 "서해선은 파주 미래 성장의 원동력이자 교통 대혁신의 첫걸음"이라며, "서해선을 시작으로 지하철 3호선 연장, GTX-H, KTX 파주 연장, 통일로선 사업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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