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판교 하수처리시설 2만톤 증설…시운전 돌입
판교 제2·3테크노밸리 인구 유입·물 사용량 증가 따라 늘려
- 배수아 기자
(경기=뉴스1) 배수아 기자 = 경기 성남시가 분당구 삼평동 판교수질복원센터 하수처리시설 증설공사를 마무리하고 6개월간 종합시운전에 들어간다.
27일 성남시는 지난 2023년 6월 공사에 들어간 하루처리시설 증설 작업이 오는 8월 1일부터 종합시운전에 들어가, 내년 2월 준공한다고 밝혔다.
판교수질복원센터 증설로 하루 하수처리용량은 기존 4만7000톤에서 2만톤 늘어난 6만7000톤으로 확대됐다.
여기에는 사업비 1100억 원이 투입됐다.
이번 사업은 판교 제2·3테크노밸리와 판교택지지구 개발에 따른 인구 유입과 물 사용량·하수 발생량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증설 시설에는 유입된 하수를 법적 방류수 수질기준(BOD 10.0㎎/L 이하)보다 강화된 목표수질(BOD 5.0㎎/L 이하)로 처리한 뒤 탄천으로 방류하는 고도처리 공정이 적용된다.
이에 따라 수질 개선과 더불어 하천 생태환경 보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또 기존 시설과 마찬가지로 하수처리시설을 지하화해 악취 발생을 최소화했다.
시설 상부에는 공영주차장 196면과 테니스장, 휴게공간 등 시민 편의시설을 조성해 인근 주차난을 해소하고 주민 여가 공간을 확충할 계획이다.
sualuv@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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