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모현읍 주민자치센터 증축·남사 전궁지구 운동시설 조성 추진

모현읍 행정복지센터 모습.(용인시 제공)
모현읍 행정복지센터 모습.(용인시 제공)

(경기남부=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특례시는 모현읍 주민자치센터를 증축하고 남사읍 전궁지구에는 야외풋살장 등 운동시설을 조성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사업비 99억 원을 들여 모현읍 행정복지센터 일부 공간에 들어서 있는 주민자치센터를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542㎡ 규모로 증축할 계획이다. 센터는 문화강좌실, 다목적실, 헬스장, 그룹운동(GX)실, 샤워실 등을 갖출 예정이다.

현 모현읍 주민자치센터는 지난 2006년 건립된 모현읍 행정복지센터 내 일부 공간을 활용해 운영되고 있다. 행정복지센터가 건립된 지 20년이 지나 시설이 오래되고, 공간이 부족해 주민들은 프로그램 운영 등에 불편을 겪어 왔다.

건립 당시 모현읍 인구는 2만여 명이었지만, 공동주택 등이 입주하며 올해 3월 기준으로 인구는 3만 6000여명으로 늘어났다. 처인구 지역 7개 읍·면 중 가장 많다.

모현읍 주민자치센터는 건축기획용역과 설계 공모, 기본·실시설계 등을 거쳐 2028년 착공해 2029년 말 준공될 예정이다.

남사 전궁지구 운동시설은 부지면적 3882㎡에 야외 풋살장과 다목적체육관 등을 갖출 예정이다. 전궁지구 사업 시행자가 시설을 조성한 뒤 기부채납하면, 시가 관리·운영한다. 다음달 건축허가가 완료되면 오는 9월 착공해 2028년 1월 준공될 예정이다. 시는 2028년 3월부터 정식 운영을 개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약 8만3526㎡ 규모로 계획된 전궁지구는 2014년 지구단위계획이 결정 고시됐다. 이후 사업 추진이 지연돼다 시가 2024년 지구단위계획을 변경 결정하며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이들 두 시설이 주민들을 위한 시설인 만큼 일정대로 차질 없이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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