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경기북부 시간당 40㎜ 폭우…동두천 신천에 한때 홍수주의보

동두천 송천교 수위 한때 최고 3.66m

22일 오후 세종 나성동 인근에 거센 장맛비가 내려 시민들이 비를 피하고 있다. (자료사진) 2026.7.22 ⓒ 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동두천=뉴스1) 이상휼 기자 = 밤 사이 경기북부 지역에 시간당 40㎜의 강한 비가 내리면서 동두천시 신천 송천교 지점에 내려졌던 홍수주의보가 23일 오전 2시 50분께 해제됐다.

한강홍수통제소, 동두천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30분께 신천 송천교 지점에 홍수주의보가 발령됐다.

한강홍수통제소는 하천의 수위가 높아 범람이 우려된다며 주변지역에 대피령을 내리기도 했다.

오전 1시께 송천교 수위는 최고 3.66m까지 높아졌다가 점차 내려가 오전 9시 기준 2.38m를 기록하고 있다.

한강홍수통제소는 오전 2시 50분께 홍수주의보를 해제했다. 송천교의 홍수주의보 발령 기준은 4m 수위다.

최북단 연천군의 임진교 수위는 오전 9시께 4.31m를 기록했다. 임진교는 수위가 8.3m에 도달했을 때 홍수주의보가 발령된다.

현재 경기북부 지역의 홍수특보는 모두 해제됐다. 다만 기상청은 하천변에 물이 불어날 수 있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daidaloz@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