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시장, 추미애 경기지사에 반도체 국가산단 성공 지원 요청
"전력·용수 공급광역철도 등 교통 인프라 적기 확충돼야"
- 김평석 기자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인 조성과 조기 가동을 강조하며 경기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상일 시장은 22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린 '민선 9기 도지사·시장·군수 간담회'에서 추미애 경기도지사에게 반도체 국가산단의 안정적인 전력·용수 공급과 광역철도 등 교통망 확충의 필요성도 역설했다.
이 시장은 "현재 용인 처인구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참여하는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지만 도로와 철도 등 기반시설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경기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삼성전자가 국가산단 1기 팹 가동 시기를 2029년 10월로 앞당겼지만, 현재 전력과 용수 공급 계획은 팹 가동 목표보다 1~2년 정도 늦는 걸로 돼 있다"며 "공장을 지어도 전기와 물이 공급되지 않으면 정상 가동이 어렵다. 적기에 기반시설이 공급될 수 있도록 경기도가 관심을 갖고 필요한 역할을 잘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 경강선 연장 등 주요 철도사업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역할을 해달줄 것도 요청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반도체특별법에 따른 반도체 클러스터 지정 △국지도·지방도 도로건설사업 조속 추진 △경강선 연장·경기남부동서횡단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등과 관련한 경기도의 지원을 서면으로 요청했다.
한편 이상일 시장은 그동안 정부를 향해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 조성에 필요한 전력·용수 공급과 교통 인프라 확충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달라고 지속적으로 촉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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