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자박물관에 '낙뢰' 떨어져 소화가스 분사…7명 부상
소방 '대응 1단계' 발령 대응…15명 대피
- 김기현 기자
(경기 광주=뉴스1) 김기현 기자 = 22일 오후 2시 56분께 경기 광주시 곤지암읍 경기도자박물관에 낙뢰가 떨어졌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화재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박물관 내부에 설치된 자동 소화설비가 작동하면서 소화용 가스가 분사되는 사고가 벌어졌다.
당시 현장에 있던 관람객 7명은 어지럼증과 호흡 곤란 등 증세를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이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총대피 인원은 15명으로 집계됐다.
소방 당국은 최초 신고 접수 12분 만인 오후 3시 8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명 구조 작업을 벌이는 한편, 소화설비를 잠그는 등 안전 조치를 취했다.
대응 1단계는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와 인접 소방서 4곳 이하의 인력·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이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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