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첫 업무보고…GTX·도시철도·KTX 등 교통현안 집중 주문

경기도의회 전경.(도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경기도의회 전경.(도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제12대 경기도의회 상임위원회의 첫 업무보고에서 의원들이 지역 철도·도로 현안을 잇달아 제기하며 경기도의 적극적인 역할을 촉구했다.

도시철도 운영비 지원부터 광역철도망 확충, 장기 표류 사업 정상화까지 지역 숙원사업이 대거 거론되며 교통 분야가 이번 업무보고의 핵심 화두로 떠올랐다.

22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20~21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업무보고에서 의원들은 지역별 교통 인프라 확충과 재정 지원 방안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도시철도 운영비 부담 완화가 가장 먼저 언급됐다. 최수연 의원(민주·양주3)은 도시철도 운영비의 도비 지원 근거 마련, 김철환 의원(민주·김포4)은 김포골드라인 증차 비용의 도비 지원, 채명기 의원(민주·수원8)은 도시철도 건설사업의 지방비 분담 확대를 각각 요구했다.

국가계획 반영과 광역철도망 확충 요구도 이어졌다. 이영봉 의원(민주·의정부2)은 GTX-C와 별내선·SRT 연장사업 추진을 주문했다. 김해련 의원(민주·고양7)은 인천2호선 고양 연장과 일산대교 무료화를 위한 근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밖에도 조명자 의원(민주·수원10)은 경기국제공항의 국가계획 반영과 수원 도시철도 1호선의 신속 추진, 한승훈 의원(민주·평택6)은 KTX 경기남부역 신설과 평택항 경쟁력 강화를 주문했다. 윤순옥 의원(국민의힘·양평1)은 지방도 352호선과 391호선 등 장기 지연 도로사업의 조속한 예산 반영과 추진을 촉구했다.

도의회 관계자는 "철도와 도로 사업은 대부분 국가계획이나 국비 확보와 맞물려 있는 만큼 이번 업무보고에서는 경기도의 조정 역할과 적극적인 대응을 요구하는 주문이 많았다"며 "지역별 현안은 다르지만 교통 인프라 확충이 공통 관심사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sy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