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환경 결합한 용인문화재단, 경기도 환경대상 우수상 수상
용인어린이상상의숲 등 체험형 환경교육 인정…12만명 참여
- 김평석 기자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문화재단은 '제10회 경기도 환경대상'에서 환경교육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경기도는 환경보전과 지속가능발전에 기여한 기관, 단체, 개인을 발굴해 매년 환경의 날에 시상하고 있다.
용인문화재단은 '용인어린이상상의숲'과 '용인문화도시 플랫폼 공생광장'을 거점으로 2024년부터 연속 추진해 온 자원순환 기반의 체험형 환경교육을 높게 평가받았다.
용인어린이상상의숲은 미술놀이터 '색깔 없는 식물원은 심심해', 환경 퍼포먼스 '싸운드써커스', '상상 플리마켓' 등 환경보호와 경제교육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용인문화도시 플랫폼 공생광장'에서는 업사이클링(새활용) 공예 프로그램, 친환경 예술놀이, 가족 환경 체험 프로그램, 자원순환·제로웨이스트 교육, 계절 특별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문화재단은 일회성 행사를 넘어 전시·체험·놀이·플랫폼 운영을 결합한 연중 상시 운영 모델을 정착시켜 지속 가능한 환경교육 체계를 구축했다. 총 26회의 워크숍과 시민들의 자발적인 플리마켓 참여를 통해 1592개의 물품을 순환 자원화 했다. 참여 인원은 12만 7493명에 달한다.
문화재단은 공공문화시설을 기반으로 자원순환과 환경보전의 가치를 놀이·예술과 접목해 시민들의 일상 속 실천으로 확장한 점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프로그램 참여자의 약 91% 이상이 '환경보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개선됐다'고 응답할 정도로 효과도 높았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문화 향유 공간을 시민들의 일상 속 환경 실천 공간으로 전환하는 데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며 "환경 관련 체험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경기도의 자원순환사회 전환 정책을 시민 체감형 모델로 안착시키겠다. 도내 타 공공문화시설 등으로 확산할 수 있는 모범사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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