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로컬푸드직매장, 농식품부 '우수 농산물 직거래 사업장' 지정

수원로컬푸드직매장. (수원특례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7.21/뉴스1
수원로컬푸드직매장. (수원특례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7.21/뉴스1

(수원=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수원특례시는 수원로컬푸드직매장이 농림축산식품부 '우수 농산물 직거래 사업장'으로 공식 지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우수 농산물 직거래 사업장 인증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농산물 직거래 신뢰도를 높이고 유사 직거래 난립을 방지하기 위해 운영하는 제도다.

서류심사와 전문가 현장 실사, 소비자 만족도 평가, 인증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 최종 선정된다. 인증 기간은 2년이다.

수원로컬푸드직매장은 우수 농산물 직거래 인증으로 대도시형 로컬푸드 운영 모델로서 공익성과 전문성을 공식 인정받게 됐다.

시가 직영하는 수원로컬푸드직매장은 복잡한 유통 단계를 줄이는 동시에 지역 농업인이 직접 농산물을 수확·포장해 진열하고 가격까지 결정하는 직거래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신뢰할 수 있는 '얼굴 있는 먹거리 유통 체계'를 구축하기 위함이라고 시는 전했다.

수원로컬푸드직매장은 △직거래 취급 농산물 비중 및 농가 환원율 △소비자 정보 제공 및 신선도 관리 △영세농·고령농 배려를 위한 기획 생산 프로그램 운영 등 모든 분야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유통 마진을 최소화해 참여 농업인 수수료 부담을 낮추고 소득 안정에 기여하는 동시에 소비자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는 상생 모델을 구현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먹거리 안전 관리 체계 역시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수원로컬푸드직매장은 농산물 출하 전부터 매장 진열까지 전 과정에서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하는 안전성 모니터링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아울러 기준치를 초과한 농산물은 즉시 출하를 제한하거나 폐기하는 등 엄격한 품질관리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인증은 시민들의 신뢰와 지역 농업인의 노력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품질관리와 품목 다양화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고, 대도시와 농촌이 함께 성장하는 로컬푸드 생태계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kk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