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반도체 거점 8개 시군과 경기미래투자공사 출자 연내 MOU"
수원·용인·화성·성남·안성·평택·오산·이천 대상…"지속가능 성장 핵심 동력"
- 최대호 기자
(수원=뉴스1) 최대호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반도체 산업 거점 기초자치단체들과 연내 '(가칭) 경기미래투자공사' 출자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도록 지시했다.
20일 경기도에 따르면 추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집무실에서 제2차 경기미래투자공사 TF 전략회의를 주재하고 공사 설립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추 지사는 안정적인 공동 출자 재원을 조속히 확보하기 위해 수원·용인·화성·성남·안성·평택·오산·이천 등 반도체 산업 거점 8개 기초자치단체와 올해 말까지 경기미래투자공사 출자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것을 주문했다.
또 광주시 등 송전선과 송수관이 지나는 지역이 출자에 참여할 경우 전력·용수 등 반도체 산업 기반시설 구축에도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나타냈다.
추 지사는 "경기미래투자공사 설립은 경기도 재정위기의 타개책이자 지속 가능한 성장을 끌어낼 핵심 동력"이라며 "미래 성장동력 확충에 필요한 인프라 구축 재원을 신속히 조성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도는 앞서 지난 7월 경기미래투자공사 설립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가동했으며, 기관 설립 타당성 검토와 심의, 조례 제정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7년 하반기 공사 설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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