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9기 이천시장직 인수위 40일간 활동 마무리…비전·64개 공약 정리

이달 말 정책제안 등 담은 백서도 발간

민선9기 이천시장직 인수위원회 해단식 때 모습.(인수위 제공)

(이천=뉴스1) 김평석 기자 = 민선9기 경기 이천시장직 인수위원회가 20일 최종 활동 결과보고서를 성수석 시장에게 제출하며 40일간의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오후 이천시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열린 최종 활동보고회에는 성수석 시장, 이천시 국·소장, 인수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인수위원회는 지난 6월 11일 출범한 이후 전문영역별 3개 분과를 운영하며 부서별 주요업무와 현안을 점검했다. 우수 사례 벤치마킹, 현장방문 등을 통해 성수석 시장의 민선9기 시정 구상을 뒷받침하기 위한 연구 활동을 해 왔다.

성수석 시장의 시정철학인 '시민 주권주의, 변화와 혁신'을 반영해 '미래가 모이는 도시'를 시정비전으로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8대 정책과제와 64개 세부공약의 이행방향을 정리했다.

인수위가 정리한 8대 정책과제는 성수석 시장이 선거공약으로 제시한 △미래를 키우는 산업혁신 △성장을 연결하는 교통도시 △일과 삶이 조화로운 안심도시 △미래인재를 키우는 교육도시 △일상이 풍요로운 매력도시 △평생 안심 복지도시 △지속가능한 미래농업도시 △시민이 참여 등이다.

인수위는 4대 시정방침도 △시민소통 △청렴신뢰 △스마트행정 △함께성장으로 제시했다.

인수위는 공약과 관련해서는 이행방향, 기대효과, 소요예산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64개로 압축했다. 공약 외에도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46건의 제안사업으로 구체화해 전달했다.

서학원 인수위원장은 "민선9기 로드맵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열정적으로 노력해주신 모든 인수위원께 감사드린다"며 "우리의 노력이 민선9기 이천시정의 성공과 이천의 지속성장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수석 시장은 "인수위원회의 정책 제안을 책임 있게 검토해 이천의 변화를 빠르게 이끌겠다"며 "이번으로 역할이 끝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앞으로도 많은 고견과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인수위원회는 이달 말 활동 내용을 담은 백서를 발간해 시민에게 공개할 계획이다. 인수위원회가 정리한 공약과 제안은 부서 의견 반영 및 재정 분석을 거쳐 오는 8월 말까지 구체적인 실행 계획으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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