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음악가들, 프랑스 리모주 '1001 노트 페스티벌' 무대 수놓다

최유경·장희순·양효선 바이올리니스트, 오케스트라 협연

이천시 음악가들이 현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이천시 제공)

(이천=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이천시는 프랑스 자매도시이자 유네스코 창의도시인 리모주시에서 개최된 '2026 프랑스 리모주 국제음악워크숍 및 1001 노트 페스티벌(1001 Notes Festival)'에서 이천시 대표 음악가 3명이 성공적인 협연을 펼쳤다고 20일 밝혔다.

'프랑스 리모주 국제음악워크숍 및 1001 노트 페스티벌'은 리모주시에서 열리는 국제 클래식 음악 교육 및 공연 프로그램이다. 세계적인 연주자들의 마스터클래스와 국제 음악워크숍, 일반 관객을 위한 '1001 Notes Festival'이 함께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국제 음악 워크숍(Masterclass), 세계적 연주자의 레슨, 학생 연주회, 실내악 공연, '1001 Notes Festival 공연', 오케스트라 및 협연 등이 진행된다. '1001 Notes Festival'은 2005년부터 시작된 프랑스의 대표적인 클래식 음악 축제 가운데 하나이기도 하다.

이천시 음악가들은 시의 국내외 교류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공연에 참가했다. 참가 음악가는 (사)한국음악협회 이천시지부 관현악분과장 최유경 바이올리니스트, 장희순·양효선 바이올리니스트다.

‘1001 노트 페스티벌(1001 Notes Festival)’의 심포니오케스트라 공연 피날레 모습.(이천시 제공)

이들은 리모주 오페라하우스에서 진행된 리모주시·초청 음악가들과의 오케스트라 연수와 리허설에 참여해 음악이라는 보편적 언어를 통해 현지 연주자들과 예술적 교감도 나눴다.

지난 15일 개최된 페스티벌 개막 공연과 19일 열린 폐막 공연 및 교류 행사에서 총 82명으로 구성된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일원으로 무대에 올라 수준 높은 연주를 선보이며 현지 관객으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이천시는 "이번 국제 음악 교류는 지난 1월 에밀 로저 롬베르띠 전 리모주 시장의 공식 초청 및 기욤 게랭 현 리모주 시장의 전폭적인 지원에 따라 성사됐다"며 "두 도시 간의 신뢰 관계를 한층 견고하게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성수석 시장은 "이번 행사는 우리 지역 예술가들의 글로벌 시야를 확장하고 유네스코 창의도시 간의 지속 가능한 문화 협력 모델을 확산해 나가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ad2000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