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기사, 화환 대신 받은 쌀 370㎏ 가평 취약계층에 전달
- 양희문 기자

(가평=뉴스1) 양희문 기자 = 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은 15일 경기 가평군 조종면 행정복지센터을 방문해 취약계층을 위한 쌀 370㎏ 기부했다고 밝혔다.
부대는 앞서 지난 2일 열린 부대 창설 기념행사를 준비하던 중 참석 대상자들에게 행사 초청장을 전달하며 '축하 화환 대신 쌀을 보내주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마음을 전달하겠다'고 했다. 이렇게 모인 쌀은 370㎏이다.
기탁한 쌀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조종면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부대는 지난해 가평·포천 수해 복구 지원에 나선 계기로 지역사회와 상생을 이어가고 있다.
수기사 천둥대대는 지난 2월 지역주민을 위한 불우이웃 돕기 모금 바자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또 마을정화 활동, 헌혈증 기부, 모발 기부 등 다양한 봉사·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성구 사단장은 "부대 창설을 축하해 준 분들의 마음이 담긴 만큼 지역 주민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국민과 함께하는 군대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상생의 가치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yhm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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