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나만 아는 숨은 산책 명소 10곳 담은 포스터 제작

 경기 가평군 가평읍 하색리 산책길.(가평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경기 가평군 가평읍 하색리 산책길.(가평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가평=뉴스1) 양희문 기자 = 경기 가평군은 지역의 숨은 산책길 10곳을 소개한 '나만 알고 싶은 우리동네 산책길' 포스터를 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걷기를 생활화하는 동시에 지역 곳곳에 숨겨진 걷기 명소를 알리기 위해 제작됐다.

읍면별 특색 있는 산책길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선정된 산책길은 가평읍 4곳, 청평면 2곳, 조종면 2곳, 설악면 1곳, 북면 1곳 등 10곳이다.

가평읍에선 썸타는 자전거길, 뒷동산 산책로, 하색리 산책길, 생태공원 산책길이 선정됐다.

특히 썸타는 자전거길은 북한강을 따라 시원한 강변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청평면에선 북한강 둘레길과 깃대봉 약수터길이 추천 코스로 이름을 올렸다.

조종면과 설악면에선 운악산 출렁다리 코스, 조종면 데크길, 자잠리 산책길이 소개됐다.

함께 선정된 북면의 이곡둑길 산책길은 자전거도로와 둑길을 따라 걷는 코스로, 한적한 농촌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힐링 산책길로 꼽혔다.

우리동네 산책길은 주민 추천을 통해 선정됐다.

주민들은 지난 4~5월 20만보를 걸은 뒤 어플리케이션 워크온(WalkOn)을 활용해 추천하는 산책길 사진과 위치, 경로를 공유했다. 참여자는 모두 547명이다.

군은 심사를 거쳐 동네 산책길 10곳을 선정하고, 추천자들에게 기념품으로 모자와 팔토시 등을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직접 추천한 산책길은 건강 증진은 물론 가평의 아름다운 자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소중한 자원"이라며 "앞으로도 걷기 실천을 생활화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yhm9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