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누적 온열질환자 212명…폭염특보는 비 예보로 해제

추미애 경기도지사와 박승원 광명시장이 14일 오전 광명시 뚝방길 인근 주거지역을 방문해 폭염취약계층 상황을 살피고 있다. ⓒ 뉴스1 최대호 기자
추미애 경기도지사와 박승원 광명시장이 14일 오전 광명시 뚝방길 인근 주거지역을 방문해 폭염취약계층 상황을 살피고 있다. ⓒ 뉴스1 최대호 기자

(수원=뉴스1) 최대호 기자 = 올여름 경기도에서 발생한 누적 온열질환자가 212명으로 집계됐다. 도내 발효된 폭염특보는 비 예보와 함께 모두 해제됐다.

14일 경기도에 따르면 질병관리청 응급실 감시체계 기준 전일 도내에서 29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다. 지난 5월 15일부터 누적 환자는 212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33명보다 약 36% 감소한 수준이다.

도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운영해 온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이날 오후 4시 종료하는 한편, 같은 시각 호우·강풍에 대비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새로 가동했다.

오는 15일 낮까지 경기남부 최대 100㎜, 경기북부 최대 120㎜ 이상의 비와 순간최대풍속 초속 20m 이상의 강풍이 예보된 데 따른 조치다.

한편 도는 폭염 대응 기간 무더위쉼터 8700여 곳과 이동노동자쉼터 35곳, 그늘막 2만1929곳을 운영했다.

쉼터 448건을 점검하고 그늘막 1만4713곳을 가동했으며, 살수차 46대를 투입해 총 1496㎞ 구간에서 살수 작업을 실시했다.

또 재난도우미 활동 3만4749건, 취약계층 방문·전화 확인 2만8345건, 노숙인 밀집 지역 순찰 49회, 옥외 건설 현장 점검 28건 등을 실시하는 등 폭염 취약계층 보호 활동을 이어갔다. 농어업인에게는 안전문자 2만3381건을 발송했다.

sun070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