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노후계획도시 정비구역' 사전 제안 6만6037호 신청
올해 1만2000호 목표 대비 5.5배 규모…12월 최종 고시
- 송용환 기자
(성남=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 성남시는 '2026년 분당 노후계획도시 특별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사전 제안 접수 결과 결합개발구역을 포함한 50개 구역에서 총 6만6037호가 신청됐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는 '2035 성남시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상 2026년 정비구역 지정 물량 1만2000호의 5.5배에 달하는 규모로, 지난 2024년 선도지구 지정 당시 신청 물량(5만8874호)보다도 7163호 많다.
노후계획도시 특별정비구역은 1기 신도시 등 노후화된 계획도시의 재건축·재정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분당은 대표적인 1기 신도시 중 하나로 꼽힌다.
시는 접수된 제안 서류에 대해 관계기관·부서 협의 및 자문위원회 자문을 거쳐 이달 말 자문 결과를 일괄 통보할 예정이다. 이후 제안자들은 자체 검토를 거쳐 9월 1일 최종(본안) 서류를 제출하며, 시는 9~10월 중 이를 평가해 1만2000호 규모의 정비구역을 선정한다.
이후 공람공고, 시의회 의견 청취, 경기도·국토교통부 의견 청취 등을 거쳐 12월 성남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해 특별정비구역으로 최종 고시될 예정이다.
신상진 시장은 "이번 접수 결과를 반영해 경기도, 국토교통부와 정비구역 지정 물량의 해제 또는 확대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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