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장애인식개선 강사 6명 임용…9월 학교현장 투입

 경기도교육청 뉴스1 자료사진
경기도교육청 뉴스1 자료사진

(경기=뉴스1) 이윤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중증장애인 강사를 직접 교육 현장에 투입해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교육에 나선다.

9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2026년 하반기 장애공감문화 확산을 위해 장애인식개선 교육강사 6명을 임용했다. 이들은 지난달 30일부터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근무를 시작했다.

도교육청은 교육강사의 전문성과 강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장애인개발원과 협력해 직무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할 예정이다.

연수는 10일부터 16일까지 경기남부직업능력개발원에서 진행되며, 8월에는 한국장애인개발원에서 두 차례 추가 연수가 이어진다. 교육 내용은 교안 제작 방법과 강의 시연, 직장 적응 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도교육청은 연수 이후에도 한국장애인개발원의 강의 현장 모니터링 등을 통해 교육 품질을 관리할 계획이다.

장애인식개선 교육은 이달 도내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한 뒤 9월부터 학교 현장에서 본격 운영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중증장애인 당사자의 경험과 관점을 기반으로 이뤄지는 교육은 학생과 교직원의 장애 이해도를 높이고 장애공감 문화 확산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교육 분야 곳곳에서 모두가 함께하는 장애공감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ly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