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전국 지자체 최초 11년 연속

재난 대비 실태·상황관리·대응체계, 복구 관리 역량 높은 평가

용인시청 전경(용인시 제공)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특례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용인시는 이 평가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11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재난관리평가는 2005년부터 행정안전부가 매년 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 등 335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재난관리 단계별 역량을 진단하는 종합평가다.

지난해 실적을 기준으로 진행한 평가에서 용인시는 △자연재난 대비 실태 점검 △재난 상황관리를 위한 대응체계 유지 △복구사업 관리 역량 등을 포함해 대부분의 지표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뒀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재난 대응 체계를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하고, 빅데이터 기반의 위험예측과 노후 사회기반시설 정밀안전관리, 시민참여형 안전문화 등 미래형 재난안전 정책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이상일 시장은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이자, 시민이 신뢰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시민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인공지능을 활용한 체계적인 재난 안전 정책을 수립해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는 지난 2월 행정안전부가 지난해를 기준으로 진행한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에서도 최고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 발생 시 국고 피해 복구비도 2%를 추가로 받을 수 있게 됐다. 용인시는 2023년과 2024년에도 A등급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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