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직무 전문 사내강사 '안양일프로' 양성 추진

'일의 프로·안양시 1%의 교수' 중의적 명칭…내달 3일까지 모집

안양시청 전경.(안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안양=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 안양시가 공직자의 직무 전문성 강화와 주도적 학습 문화 확산을 위해 공식 사내강사 제도 '안양일프로' 양성에 나선다.

29일 시에 따르면 '안양일프로'는 '일(직무)의 프로' 또는 '안양시 1%의 교수(Professor)'를 뜻하는 중의적 명칭으로, 내달 3일까지 강사로 활동할 직원을 모집 중이다.

공무원 조직 내 자체 강사 제도는 행정 효율화와 내부 역량 내재화를 동시에 꾀하는 방식으로, 최근 지방자치단체 사이에서 도입이 늘고 있는 추세다.

강의 분야는 신청자가 보유한 직무 전문성을 바탕으로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강사는 강의·교안 설계, 강의 시연 등 필수 양성 과정을 이수한 뒤 공식 사내강사로 위촉돼 신규직원 역량강화 교육 등에 투입된다.

위촉 후 1년 이상 활동한 강사에게는 인사 실적 가점, 적극행정 마일리지, 특별휴가 등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최대호 시장은 "각종 실무경험을 통해 직무 전문성을 갖춘 공직자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안양시를 만들어 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를 이끌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sy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