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가세 신고 수수료 0원"…셀프택스, 계산부터 홈택스 신고까지 무료
- 최대호 기자

(서울=뉴스1) 최대호 기자 = 매년 부가가치세 신고 때마다 세무대리인 수수료를 지불하거나 복잡한 신고 절차를 직접 처리해야 했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반가운 서비스가 등장했다.
AI 기반 셀프 세금신고 플랫폼 셀프택스(SelfTax)는 24일 7월 부가가치세 1기 확정신고 기간을 앞두고 부가세 계산부터 홈택스 신고까지 전 과정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부가세 신고 수수료 0원'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올해 1기 부가세 확정신고·납부 기한은 마감일인 7월 25일이 토요일인 관계로 7월 27일까지 연장된다. 특히 올해 7월부터는 직전연도 공급가액 8000만 원 이상 개인사업자도 전자세금계산서 의무 발급 대상에 포함되면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세무 부담이 한층 커진 상황이다.
셀프택스는 개정 세법을 반영해 예상 납부세액과 절세 가능 금액을 자동 산출하고, 사용자가 홈택스에 등록하지 못한 사업용 신용카드 사용 내역을 엑셀 파일로 업로드하면 AI가 공제·불공제 항목을 자동 분류해 준다.
특히 부가세 신고를 위해 세무사 수수료를 지출하거나 복잡한 홈택스 시스템을 직접 이용해야 했던 영세 사업자들에게는 비용과 시간을 동시에 줄일 수 있는 대안이 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셀프택스는 사용자환경(UI·UX)도 개선해 기존에 수 시간 이상 걸리던 신고 절차를 약 10분 내로 마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안전장치도 마련했다. 15년 경력의 베테랑 회계사와 세무사들이 시스템 검증을 완료했으며, 프로그램 자체 오류로 인해 가산세가 발생할 경우 전액 보상하는 책임 보장 제도를 도입했다. 별도 비용 3만 원을 내면 제휴 세무사가 신고 내용을 최종 검토하는 '제휴 세무사 검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셀프택스 관계자는 "장사에 집중해야 하는 소상공인들이 세무 신고 때문에 시간과 비용을 낭비하지 않도록 서비스를 전면 무료화했다"며 "기술을 활용해 누구나 쉽고 정확하게 세무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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