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언론인들 한자리에…언론인상·장학금 전달

16일 경기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사)경기언론인클럽 창립 24주년 및 (재)경기도언론인장학회 창립 37주년 기념행사에서 참석자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언론인클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6.16/뉴스1
16일 경기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사)경기언론인클럽 창립 24주년 및 (재)경기도언론인장학회 창립 37주년 기념행사에서 참석자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언론인클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6.16/뉴스1

(수원=뉴스1) 김기현 기자 = (사)경기언론인클럽 창립 24주년 및 (재)경기도언론인장학회 창립 37주년 기념행사가 16일 오전 경기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현수 경기언론인클럽 이사장과 박석태 경기도언론인장학회 이사장을 비롯해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 이재준 수원시장, 김준혁·송석준 국회의원, 언론인, 학생, 학부모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김현 국회의원은 영상 축사를 통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행사에선 경기언론인상 시상식과 장학금 수여식이 진행됐다. '자랑스러운 경기언론인상'은 지역 언론 발전과 공익 실현에 기여한 고(故) 임완수 중부일보 회장에게 주어졌다.

고인은 1980년대 언론 자유화 이후 중부일보를 창간해 경기지역 언론 발전에 기여했으며, 경기언론인클럽 창립 기반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아울러 권력기관에 대한 감시와 견제, 지역 현안에 대한 대안 제시 등 언론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언론인 8명이 경기언론인상을 받았다.

올해 처음 신설된 공공부문에서는 박지현 경기도의회 언론홍보과 주무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현수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인공지능 기술이 저널리즘에 큰 영향을 미치는 등 언론 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만큼 저널리즘의 기본과 원칙으로 돌아가 신뢰받는 언론의 가치를 더욱 공고히 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언론인 자녀와 일반인 자녀 등 총 10명에게 각각 10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특히 올해는 건전한 시민사회를 이끌어 갈 일반 시민 자녀 2명을 장학생으로 최초 선발했다.

박석태 이사장은 "장학생들이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유능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지역 언론문화 발전'을 목표로 출범한 경기언론인클럽은 지역 언론 발전과 언론인 권익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경기도언론인장학회는 우수 인재 발굴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장학사업을 각각 이어오고 있다.

kk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