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악취 발생 차단"…한강청, 폐기물 재활용업체 특별점검
"악취 민원 급증 대비 선제 관리…주민 생활환경 개선"
- 김평석 기자
(하남=뉴스1) 김평석 기자 = 한강유역환경청은 기온 상승 등으로 악취 민원이 급증하는 여름철을 맞아 7월까지 음식물류폐기물 처리시설과 고형연료제품 제조시설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한다고 16일 밝혔다.
점검은 여름철 악취 발생을 최소화해 주민 불편을 예방하고 폐기물 처리시설의 적정관리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경기도와 인천광역시의 폐기물 재활용업체 중 음식물류 폐기물처리시설과 고형연료제품 제조시설 등 36곳이다. 이들 시설은 악취관리가 적정하게 되지 않으면 유기성 폐기물이나 침출수 등이 부패하면서 악취를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
한강청은 점검에서 폐기물 재활용업체 운영 전반을 집중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악취·대기 등 오염물질 저감 대책 이행 여부, 처리시설 밀폐 운영 및 침출수 유출 여부 등이다.
음식물류 폐기물처리시설을 대상으로는 침출수 유출 금지 여부, 정기검사 적합판정·밀폐 운영·악취 저감시설 기능 정상 유지 등을 살핀다.
고형연료제품 제조시설에서는 제조 인허가 변경신고 여부, 계속·변경검사 여부, 보관기준 준수 여부, 악취·침출수 유출금지 조치 시행 여부 등을 확인한다.
한강청은 적발된 시설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고발 및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할 방침이다.
이승환 한강청장은 "여름철 악취는 국민의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주는 민감한 사안이다. 그만큼 선제적인 관리가 중요하다"며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폐기물 재활용업체에 대한 점검을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ad2000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