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옥분, 제12대 경기도의회 의장 불출마…"남종섭 지지"

4선 의원 두 명 모두 민주당…내달 7일 본회의서 의장 선출

박옥분 경기도의회 의원(민주·수원2)이 16일 오후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의장 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2026.06.16/뉴스1 ⓒ News1 송용환 기자

(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4선 고지에 오른 박옥분 경기도의회 의원(민주·수원2)이 의장 선거 불출마를 선언하고 남종섭 의원(용인3) 지지를 선언했다.

박 의원은 16일 오후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도의회 통틀어) 4선 의원 두 사람이 서로 경쟁하기보다는 서로의 경험과 역량을 존중하며 힘을 모아 더 큰 역할을 하는 것이 도민과 의회를 위한 길이라고 판단했다"며 불출마 이유를 밝혔다.

이어 "남 의원은 지방의회 발전과 자치분권 강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고, 전국적인 활동을 통해 지방의회의 위상을 높여온 경험과 역량을 갖춘 분"이라고 평가했다.

박 의원은 이재명 정부와 추미애 경기도정의 성공을 위해 "책임 있는 다수당의 역할을 다하겠다"며 "도의회가 대한민국 지방자치의 중심이 되고, 가장 모범적인 지방의회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내달 출범하는 제12대 도의회는 전체 167석 중 민주당 144석, 국민의힘 22석, 조국혁신당 1석으로 구성된다. 다수당인 민주당은 22일 당선인 총회를 열어 의장과 부의장 후보, 대표의원을 뽑는다. 이후 의장·부의장은 7월 7일 12대 첫 회기인 제392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선출할 예정이다.

sy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