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호수공원 파크골프장 내달 1일 개장
1만4000㎡ 14홀 규모…이용료 무료
- 김평석 기자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다음 달 1일 기흥호수공원 파크골프장을 정식 개장한다고 16일 밝혔다.
처인구 경안천(9홀)과 수지구 용인아르피아(9홀)에 이은 용인시의 3번째 파크골프장이다.
기흥호수공원 파크골프장은 하갈동 하갈2교 고가도로 아래 약 1만 4000㎡ 부지에 총 14홀 규모로 조성됐다.
용인시는 2024년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국내 최대 반도체 장비 회사인 세메스㈜의 공공기여로 파크골프장 조성을 진행했다. 총사업비는 약 16억 원이 투입됐다. 완공 이후 잔디 활착과 시설 보완 등을 진행해 왔다.
운영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이용 요금은 무료다. 용인 시민은 현장에서 신분 확인(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최근 3개월 내 주민등록등본 등)을 마친 뒤 선착순으로 이용할 수 있다.
용인 시민 외 이용자는 용인시 공공체육시설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예약하면 이용 가능하다. 7월 예약은 19일 오전 9시부터 받는다.
이용자는 개인 골프채 등 장비를 직접 지참해야 한다. 매주 화요일과 설·추석 연휴, 잔디 생육기간인 3~4월에는 휴장한다. 우천, 강설, 폭염특보 발효 등 기상 상황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과 시설 보호를 위해 임시 휴장할 수 있다.
이상일 시장은 "파크골프는 고령층을 포함한 시민 누구나 쉽게 길 수 있는 생활체육"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육 인프라를 확충해 시민들이 건강 증진과 여가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는 역북2근린공원, 수지중앙공원 등 공원 3곳과 진위천·경안천 일대에 각각 1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추가로 만들 계획이다.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공공폐수처리시설 상부에도 9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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