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규제 혁신 아이디어' 공모…시민·기업 불편 해소 박차
이달 30일까지 접수…지역 제한 없이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
- 김기현 기자
(의왕=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의왕시가 시민과 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규제 불편을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한 규제 혁신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다.
시는 30일까지 '2026년 규제 혁신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민이 체감하는 생활 속 규제와 기업 활동을 가로막는 제도적 걸림돌을 찾아 행정에 반영하기 위함이다.
규제 혁신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지역 제한은 없다.
공모 분야는 △생활 부문(시민복지, 일상·안전) △기업 부문(취업·일자리, 산업·기업) △적극 행정 저해 걸림돌 부문 등이다.
다만 단순 민원이나 건의 사항, 비규제 사안, 다른 기관에서 이미 채택된 제안은 심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국민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이나 우편, 방문 접수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제안은 효과성, 실현 가능성,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된다.
시는 1차 사전심사와 2차 최종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건, 우수상 2건, 장려상 2건, 노력상 5건 등 총 10건의 우수 제안을 선정할 계획이다.
수상자에게는 최우수상 100만 원, 우수상 각 50만 원, 장려상 각 30만 원, 노력상 각 1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심사 결과는 8월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시는 우수 제안을 단순 시상에 그치지 않고,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자치법규 개정이나 중앙부처 건의 과제로 활용하는 등 실제 제도 개선으로 연결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기업 목소리를 바탕으로 불합리한 규제를 지속적으로 발굴·개선해 나갈 계획"이라며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규제 혁신 성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제 시장은 "시민과 기업이 일상과 경제활동 과정에서 느끼는 불편이야말로 규제 혁신 출발점"이라며 "현장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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