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생계 급여 독거노인에 제철과일 전하며 안부도 확인"

생활밀착형 '광명 과일바구니' 사업

광명시청 전경.(광명시 제공)

(광명=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광명시가 제철과일을 독거 노인에게 전달하면서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을 전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시행중인 '광명 과일바구니'는 전국 최초로 생계급여를 받는 독거노인에게 제철과일을 지원하며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생활밀착형 돌봄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만 65세 이상 기초생계 급여 수급 노인이며 2236명이 해당된다.

시는 지난 5월 1차 배송을 마무리 했다. 8월과 11월에 각각 2차, 3차 배송을 시작할 계획이다.

제철과일은 1회당 1.5~2㎏ 규모로 각 가정에 택배로 배송하며 올해 작황과 농산물 수급 상황을 반영해 품질 좋은 제품으로 제공된다.

독거노인의 안부는 행정복지센터에서 1차로 전화상 확인하고 2차로 배송업체와 택배기사가 파악한다.

배달 과정에서 독거노인이 직접 수령하거나 수령 의사를 밝히면 되는데 이때 수령 여부 확인이 불가한 노인들에 대해 시와 행정복지센터가 필요한 조치를 시행한다.

택배기사는 수령의사가 없는 세대를 배송업체에 알리고 배송업체는 행정복지센터에 다시 알리는 방식으로 독거노인에 대한 건강과 안부를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11월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독거노인의 돌봄 체계 강화를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ko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