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9월 30일까지 폭염 상황관리 체계 운영

여주시청 전경(여주시 제공) ⓒ 뉴스1
여주시청 전경(여주시 제공) ⓒ 뉴스1

(여주=뉴스1) 양희문 기자 = 경기 여주시는 올해 9월 30일까지 폭염 상황관리 체계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실제 기상변화로 최근 여름철 기온이 치솟고 더위가 오랜 기간 지속되면서 온열질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온열 질환 응급실 감시 체계를 보면,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4일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총 201명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71명과 견줘 2.8배 많다.

이에 시 보건소는 폭염 상황관리 체계를 운영하며 폭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집중 실시하고 있다.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는 간호사 등 전담 인력이 가정을 방문하거나 안부전화를 통해 대상자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대상자에겐 폭염 대비 건강수칙과 행동요령, 온열질환 예방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또 폭염 예방 홍보물과 기후보험 안내자료를 제공하고, 정보 전달이 어려운 고령층에겐 홍보물을 냉장고 등 눈에 잘 띄는 장소에 부착해 폭염 예방수칙을 반복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폭염 예방 행동 요령으로는 △기상정보 수시 확인 △물 많이 마시기 △오후 2~5시 야회활동 자제 △무더위 쉼터 이용 △야외활동 시 신체노출 최소화 등이 있다.

시 관계자는 "폭염 상황관리 체계를 통해 건강 취약계층의 건강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폭염 예방 교육을 강화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hm9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