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지선]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당선 확실…52.37% 득표, 개표율 77.46%

안민석 273만 3577표 vs 임태희 248만 5525표
개표율 77.46% 기준…4.75%p 격차

수원 안민석 캠프에서 지상파 3사 출구조사 결과 지켜보는 지지자들. (경기도교육청 출입기자단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경기=뉴스1) 배수아 이윤희 기자 =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후보가 6·3 지방선거 경기도교육감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4일 오전 3시10분쯤 개표율 77.46%인 상황에서 안 후보 52.37%(273만 3577표), 임태희 후보 47.62%(248만 5525표)의 득표율을 기록 중이다.

안 후보는 "오늘부터 경기교육 대전환을 선언한다"며 "정의롭고 상식적인 경기교육을 만들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또 "지금 경기교육의 산적한 현안들을 리더십을 잘 발휘해 소통하고 합의하면서 경기교육의 얽혀있는 실타래를 잘 풀겠다"며 "경기도에서 교육 개혁의 성공모델을 만들어서 대한민국 교육을 바꾸는 선구자 역할을 하겠다"고 했다.

이어 "'경기교육 대전환'은 세 가지 때문"이라며 "아이들이 등교하는 게 설레는 학교, 교사들이 존중받고 교권이 살아있는 학교,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보낼 수 있는 학교를 만들어야 하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안 후보는 제일 첫 번째 청책으로 '폰프리스쿨'을 내세우기도 했다. 그는 "AI 시대 첫 교육감으로서 우리 아이들의 스마트폰 의존 문제를 해결하고 싶다"며 "우선 1단계로 중학교까지 폰프리스쿨 시행하는 것이 현실적이지 않을까 싶다. 고등학생의 폰프리스쿨 문제는 신중하게 검토해 시기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 후보는 그동안 선거 과정에서 △교권 회복 △LAS 교육 △교육복지 확대 △교사 행정업무 경감 △벽깨기 교육 △입시제도 개편 △25개 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인사권과 예산권을 갖는 이른바 '26명 교육감 시대'인 교육자치 확대 △2년에서 4년으로 늘어난 교장 인사 혁신 △AI시대 토론 교육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해왔다.

안 후보는 5선 국회의원에 이은 경기도교육감이라는 새로운 직함을 얻게 됐다.

sualuv@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