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선]김성제, 4선 성공…"중단 없는 의왕 발전으로 시민 선택 보답"

김성제 경기 의왕시장 당선인. (김 당선인 선거캠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6.4/뉴스1
김성제 경기 의왕시장 당선인. (김 당선인 선거캠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6.4/뉴스1

(의왕=뉴스1) 김기현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기 의왕시장 선거에서 김성제 국민의힘 후보가 4선에 성공했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55분 현재(개표율 97.61%) 의왕시장 선거 개표 결과, 김 후보는 53.24%(4만 9016표)를 얻어 당선됐다. 정순욱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만 3050표(46.75%)를 기록했다. 김 후보와 정 후보 간 격차는 6.49%p다.

김 당선인은 당선 소감을 통해 "의왕의 중단 없는 발전과 더 큰 미래를 선택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의 믿음과 선택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결과로 증명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의 결과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의왕의 미래를 선택한 시민 모두의 승리"라며 "선거 과정에서 들은 교통망 확충, 도시개발, 일자리 창출, 청년 정주 여건 개선 등의 목소리를 시정에 충실히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민선 9기 핵심 과제로 위례과천선 의왕 연장, GTX-C 등 철도망 구축과 재개발·재건축, 공공주택지구 개발, 기업 유치 등을 제시하며 "의왕을 산업과 일자리, 미래가 공존하는 대한민국 대표 자족도시로 만들겠다"고도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선 8기에서 추진해 온 도시개발과 철도망 구축 사업을 흔들림 없이 이어가겠다"며 "멈춤 없이 의왕의 더 큰 미래를 완성하겠다"고 전했다.

김 당선인은 또 경쟁 후보였던 정 후보에게도 위로를 전하며 "선거는 끝났고 이제는 의왕의 미래를 위해 힘을 모아야 할 시간이다. 말보다 실천, 약속보다 성과로 증명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했다.

전남 보성군 출신인 김 당선인은 제36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국토해양부 과장, 건설교통부 서기관 등을 거쳐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소속으로 민선 5·6·8기 시장을 지냈다.

kk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