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p 안에 1·2·3위…'초접전' 평택을 환호도 탄식도 없다
조국 31.1%·유의동 30.6%·김용남 30.3%
출구조사 발표 뒤 환호보다 긴장감
- 이윤희 기자
(평택=뉴스1) 이윤희 기자 =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가 공개된 3일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 캠프에는 긴장감이 감돌았다. 조국 조국혁신당 후보와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 김용남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모두 1%포인트(p) 내 초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각 캠프는 개표방송 화면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이날 KBS·MBC·SBS 공동 출구조사 결과 조 후보는 31.1%, 유 후보는 30.6%, 김 후보는 30.3%를 각각 기록했다.
조 후보와 유 후보 간 격차는 0.5%p, 조 후보와 김 후보 간 격차는 0.8%p, 유 후보와 김 후보 간 격차는 0.3%p다.
각 후보 선거사무소에는 지지자들과 당원, 취재진이 모여들었다. 방송사 카메라가 설치됐고, 여러 대의 화면에서는 방송3사 개표방송이 동시에 흘러나왔다. 일부 유튜브 채널들도 현장 생중계를 이어가며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된 직후에는 수치를 확인하려는 움직임이 이어졌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분위기는 차분해졌다. 지지자들과 선거 관계자들은 삼삼오오 모여 대화를 나누면서도 시선은 대부분 방송 화면을 향했다.
조 후보가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지만 2위 유 후보와의 격차는 0.5%p에 그쳤다. 김 후보 역시 선두와의 차이가 0.8%p에 불과했다. 세 후보 모두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어느 캠프도 결과를 예단하지 않는 분위기다.
방송 3사 출구조사는 한국리서치·입소스·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진행됐다.
조사시기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전국 615개 투표소에서 전국 16개 시도 투표자 10만 8727명을 대상으로 했으며, 투표소 출구로 나오는 매 5번째 투표자 등간격 추출로 조사됐다.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1.7%p에서 4.1%p다.
또 이번 출구조사에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2일까지 나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만 135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전투표 기간 여론조사 결과가 최종 예측치에 반영됐다.
해당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 방식의 전화 면접조사로 실시됐다.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시도별로 최소 ±3.1%p에서 최대 ±5.5%p다.
JTBC 예측조사는 김 후보 34.2%, 조 후보 31.6%였다. JTBC 예측조사는 자체 분석틀을 이용해 진행됐다.
l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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