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율] 경기 최종 58.3%…과천 72.4% 최고·시흥 51.0% 최저

2022년보다 7.7%p↑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일인 3일 오후 서울 관악구 관악구의회에 마련된 청룡동 제5투표소에서 시민들이 투표를 하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2026.6.3 ⓒ 뉴스1 박지혜 기자

(경기=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지역의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율이 58.3%(잠정)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2010년 제5회 지방선거 이래 역대 최고치다.

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치러진 지방선거에서 경기도 내 선거인 1187만 8997명 중 692만 3398명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과천시가 72.4%로 가장 높았다. 이어 의왕시(67.3%), 연천군(65.8%), 광명시(64.5%), 양평군(63.3%) 순이었다. 시흥시는 51.0%로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현 정치 상황에 대한 확실한 의사 표현을 하기 위해 유권자들이 투표장으로 향했다는 분석이다. 또한 지역별 경쟁이 맞물리면서 자연스럽게 투표 참여 열기가 올라간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 투표율은 전국 평균(60.9%)과 비교해 2.6%p 낮았다.

다만, 제8회 지방선거 50.6%에 비해 7.7%p 높은 수치며 제7회 지방선거(57.8%), 제6회 지방선거(53.3%), 제5회 지방선거(51.8%)보다 높다.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인 선거는 1995년에 치러진 제1회 지방선거(68.4%)였다.

dj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