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 수원 전역 누비는 이재준 "정쟁보다 민생, 미래 4년 선택" 호소

직장인, 상인, 청년 등 시민들과 접촉면 늘려
나혜석거리서 추미애와 마지막 합동유세…"수원 대전환 완성"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와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 (추미애 후보 캠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5.23 ⓒ 뉴스1 최대호 기자

(수원=뉴스1) 김기현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2일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경기 수원시장 후보가 수원 전역에서 시민들과 만나며 막판 표심 잡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권선구 구운오거리 유세를 시작으로 장안구 일대와 인계동 먹자골목에서 유세를 벌였다. 오후 7시부터는 팔달구 나혜석거리에서 추미애 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와 함께 마지막 합동유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후보 측은 선거운동 마지막 날 일정을 '시민 접촉'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출근길 시민부터 골목상권 상인, 퇴근길 직장인, 청년과 가족 단위 시민들까지 직접 만나 민생과 수원 미래 비전을 설명하는 데 주력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나혜석거리에서 열리는 마지막 합동유세는 이번 선거운동 피날레로 꼽힌다. 이 후보와 추 후보는 무대에 함께 올라 '민주당 원팀 결집'을 강조하고 본투표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이 후보는 마지막 유세 핵심 메시지로 '정쟁보다 민생, 네거티브보다 미래 4년'을 제시할 방침이다. 상대 후보 측 공세에 대응하기보다, 시민 삶 변화와 도시 발전 비전을 중심으로 선거를 마무리하겠다는 의미다.

그는 "수원의 미래 4년이 시민 여러분의 손끝에서 결정된다"며 "수원은 행정을 연습하는 자리가 아니라 예산을 확보하고 규제를 풀며 약속을 결과로 만들어낼 검증된 일꾼이 필요한 곳"이라고 강조한다.

또 "공약이행률 93.7%, 공약이행 평가 최고등급 SA로 실력을 증명했다"며 "말로만 공약하는 후보가 아니라 시작한 일을 책임지고 완성할 후보를 선택해 달라"고 호소한다.

마지막 합동유세 장소로 나혜석거리를 택한 데 대해선 "청년과 직장인,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모이는 수원의 상징적 공간"이라며 "시민과 함께 선거운동의 마지막 밤을 마무리하고 본투표 승리로 이어가겠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 후보는 "투표해야 이긴다. 참여해야 수원이 바뀐다"며 "내일 한 분도 빠짐없이 투표장에 나와 수원의 위대한 승리를 완성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이어 "그동안 함께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반드시 승리해 성과로 보답하고 시민들이 '이 맛에 수원 산다'고 말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kk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