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의왕 발전 멈출 수 없다"…선거 D-1 '막판 지지' 호소

민선 5·6·8기 성과 부각…"의왕 미래 결정하는 선거"

김성제 국민의힘 경기 의왕시장 후보. (김 후보 선거캠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6.2/뉴스1

(의왕=뉴스1) 김기현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2일 김성제 국민의힘 경기 의왕시장 후보가 투표 참여와 지지를 호소하며 막판 표심 잡기에 나섰다.

김 후보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이번 선거는 단순히 시장 한 사람을 뽑는 선거가 아니라 의왕이 계속 발전할 것인지, 다시 멈출 것인지를 결정하는 중요한 선택"이라며 "시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킬 후보를 선택해 달라"고 밝혔다.

그는 "민선 5·6기 동안 수도권 변두리 지역에 불과했던 의왕시를 수도권 중심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해 쉼 없이 뛰어왔다"며 "철도와 도시개발, 교육·문화, 복지, 교통 인프라 확충 등 의왕의 미래를 바꾸는 데 모든 역량을 쏟아왔다"고 말했다.

특히 민선 7기 시정을 겨냥해 "정부와 국회의원, 지자체장이 모두 같은 당이었음에도 의왕시는 정체됐고 시민들은 답답함을 느껴야 했다"며 "멈춰 있던 의왕을 민선 8기 4년 동안 다시 일으켜 세웠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민선 8기 주요 성과로 공약 이행 실적을 내세웠다. 그는 "의왕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이행 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SA) 등급을 받았다"며 "전국적으로도 손꼽히는 성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저는 말보다 결과로, 약속보다 실천으로 증명해 왔고, 민선 9기 공약을 반드시 지키겠다"며 "당선만을 위한 실현 불가능한 공약이 아니라 현실성 있고 책임 있는 정책으로 의왕의 미래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의왕 지역 최대 현안인 안양교도소 의왕 이전·신축 문제에 대해서도 재차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김 후보는 "시민들이 우려하는 안양교도소 의왕 이전·신축 계획을 끝까지 막아내겠다"며 "청년이 머물고 싶은 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어르신이 편안한 복지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선 9기에는 의왕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키겠다"며 "2030년까지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가장 경쟁력 있는 도시 의왕을 만들 수 있도록 소중한 한 표를 부탁드린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kk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