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원 선거운동원 향해 볼펜 휘두른 주취 60대 체포

보수 성향 지지자…"진보 성향 후보 유세 활동에 불만"

ⓒ 뉴스1 김영운 기자

(안산=뉴스1) 김기현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6·3 지방선거)에 출마한 박범수 진보당 경기 안산시의원 후보 선거운동원에게 볼펜을 휘두르며 위협한 60대가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안산상록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A 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

그는 전날 오후 7시 50분께 안산시 상록구 상록수역 출구 인근에서 박 후보 측 선거운동원 B 씨에게 볼펜을 휘두르며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B 씨는 별다른 부상을 입진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보수 성향 지지자인 A 씨는 진보 성향 후보가 유세 활동을 하는 데 불만을 품고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박 후보 측은 경찰에 A 씨 처벌 불원 의사를 전달한 상태이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수사 중인 사안이므로 자세한 내용은 설명하기 어렵다는 점을 양해해 달라"고 말했다.

kk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