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사전투표 D-1…평택을 후보 5인, 시장·거리 등 유세 강행군

본투표 D-6…지지층 결집·부동층 공략 '막판 승부수'

경기 평택을에 출마하는 국회의원 후보자들이 27일 서울 양천구 목동 CBS에서 열린 박재홍의 한판승부 평택을 후보자 초청 토론회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김용남, 국민의힘 유의동, 조국혁신당 조국, 진보당 김재연, 자유와혁신 황교안 후보. (노컷뉴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5.27 ⓒ 뉴스1

(평택=뉴스1) 김기현 이윤희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사전투표를 하루, 본투표를 엿새 앞두고 각당 후보들이 막판 표심 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각 후보는 출근길 인사와 전통시장 유세, 직능단체 간담회, 지역 행사 참석 등을 이어가며 지지층 결집과 부동층 흡수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김용남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이날 오전 7시부터 도곡사거리에서 홍기원(평택갑)·이건태(부천병) 의원과 함께 출근인사를 진행하며 일정을 시작했다. 이어 포승읍 주민자치 프로그램과 농지위원회에 참석한 뒤 해양안전협회 및 어촌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오후에는 팽성시장 집중유세와 안중읍 순회유세를 통해 서부권 표심 공략에 나선다. 한준호(고양을)·전현희(서울 중·성동갑) 의원도 지원 유세에 합류한다.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 역시 오전 7시부터 궁리사거리 출근인사와 포승읍 유세차 순회인사를 소화하며 세 확장에 나섰다. 평택항 항운노조 정기총회 방문과 도곡리 상가인사 등 현장 행보를 이어간 후 오후에는 객사리 일대 순회유세와 지역 행사 참석으로 보수층 결집에 집중할 계획이다.

조국 조국혁신당 후보는 0시 10분 기아자동차 화성공장 퇴근 노동자 인사를 시작으로 강행군을 이어갔다. 오전에는 고덕과 팽성 일대에서 출근인사와 오일장 유세, 노인복지관 방문 등을 진행했다. 오후 6시부터는 청북 집중유세와 방송 인터뷰, 고덕 자이센트로 행사 참석 등을 통해 막판 존재감 부각에 주력할 방침이다.

김재연 진보당 후보는 오전 8시 CBS 라디오 인터뷰를 마치고, 팽성오일장 유세에 나섰다. 오후에는 자비사 방문과 오성면 지역순회, 호남향우회 모임 참석 등을 통해 지역 밀착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황교안 자유와혁신 후보도 보훈협의회 전적지 순례 환송인사와 궁리사거리 출근인사로 일정을 시작해 장애인학부모협회·파크골프협회 관계자들을 만나고 온라인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했다. 오후에는 팽성전통시장 합동유세와 상가 인사, 고덕신도시 시민연대 간담회 등을 소화하며 보수 성향 유권자 결집에 힘을 쏟는다.

정치권에서는 사전투표와 본투표를 앞두고 후보 간 공세 수위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최근 불거진 후보 검증 공방과 단일화 논의 등이 변수로 떠오르면서 막판 표심 향배에 관심이 쏠린다.

kk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