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호 오산시장 후보 "고령층 주택 수리·1인 가구 안심세트 지원"
"일상 불편 줄일 것"…환갑 사진 촬영·AI 활용 교육 확대 제시
- 이윤희 기자
(오산=뉴스1) 이윤희 기자 = 조용호 더불어민주당 경기 오산시장 후보가 시민들의 일상과 맞닿은 생활밀착형 공약을 발표했다.
조 후보는 27일 '소확행 생활밀착형' 두 번째 공약을 공개하고 고령층, 청년, 여성, 반려동물 가구 등을 위한 10개 세부 과제를 제시했다.
우선 고령층과 1인 가구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혼자 거주하거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전등 교체와 수도꼭지 수리 등 소규모 주택 보수를 지원하겠다고 했다.
범죄에 취약한 가구와 1인 가구를 위해서는 스마트 초인종, 휴대용 비상벨, 창문 잠금장치 등으로 구성된 안심세트 지원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생애주기별 복지 정책도 공약에 담았다. 임산부 가족을 위한 무료 예방접종 지원과 환갑 축하 사진 무료 촬영, 스마트폰·AI 활용 평생교육 확대 등이 포함됐다.
조 후보는 보행 환경과 생활 인프라 개선 방안도 제시했다. 보행자 신호등 잔여시간 표기 확대와 동네 정원 및 쉼터 조성, 공공시설 여성 위생용품 비치, 학생 대상 '1인 1반려식물' 지원 프로그램 등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조 후보는 "행정의 역할은 거대 담론에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시민이 매일 마주하는 일상의 불편을 해결하는 데 있다"며 "시민 곁에서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효자 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조 후보는 앞서 25일 오산IC 구간의 고도화·입체화를 추진해 상습 정체를 해소하고 성호중·고등학교 인근 통학로 안전 대책을 마련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교통 공약을 내놓았다.
lyh@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