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국립공원, 서울시티투어버스와 '외국인 탐방서비스' 업무협약
도심관광과 국립공원 연계 서비스 제공
- 박대준 기자
(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국립공원공단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와 서울시티투어 타이거버스는 26일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에서 '도심 관광과 연계한 외국인 탐방서비스 및 지역 명소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매년 증가하는 외국인 탐방객을 대상으로 서울 도심(광화문)과 북한산의 주요 탐방로 및 인근 지역 명소를 연계한 맞춤형 탐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외국인 대상 맞춤형 탐방서비스 및 콘텐츠 개발 △도심 관광-국립공원 연계 프로그램 구축 △온오프라인 공동 홍보 및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외국인 탐방객의 공원 이용 만족도를 높이고, 인근 지역 명소를 결합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양 기관은 협약 체결 이후 첫 번째 공동 기획프로그램으로 '북한산국립공원과 함께하는 City & Nature' 프로그램을 6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외국인 참여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시티투어버스 매표소(광화문)에서 시작해 북한산성 무장애탐방로 코스 및 북한산성 계곡을 통해 국립공원의 수려한 경관자원을 감상할 수 있다.
아울러 북한산성지구 음식점과 카페·등산용품점 등을 구경하고, 지역 명소인 은평한옥마을을 들러 전통사찰인 진관사와 은평역사한옥박물관 루프탑 경관해설 등 외국인들에게 차별화된 K-등산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북한산은 연간 500만명이 방문하는 'K-산행'의 성지로 알려졌으며, 한국인들의 일상을 체험하려는 '데일리케이션(Dailycation)' 트렌드와 맞물려 외국인 방문객이 급증하고 있다.
공식 통계는 없지만 외국인 등산객의 필수 거점인 ‘서울 등산관광센터(북한산점)’의 이용 수치를 보면 2022년 4414명에서 2024년 4만3016명으로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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